DBDM TRS 스마트폰 올 하반기 출시 예정..모토로라와 공동 개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파워텔이 세계 최초로 무전 기능과 3세대(3G) 이동통신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10일 KT파워텔은 미국 미시시피에서 진행된 전세계 24개 주파수공용통신(TRS) 상용망(iDEN) 사업자들이 참가한 사업자 포럼(IiOF)에서 듀언밴드듀얼모드(DBDM) TRS 스마트폰을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모토로라다.
DBDM TRS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iDEN방식의 TRS 네트워크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3G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김학곤 네트워크부문장은 "KT파워텔의 전국 무전 통화와 3G 이동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라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각종 사업분야로의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