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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관리소,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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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업무실적’ 대상 행정안전부 종합평가…고객중심 시설관리형 최상위기관으로 뽑혀

휴양림관리소,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대전 복수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 앞에서 포즈를 잡은 서경덕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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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지난해 업무실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리는 행정안전부의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시설관리형 책임운영기관으로 바뀐 지난해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태양열·지열을 활용한 에너지절약형 시설을 만들었다.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춰 시설물과 이용객의 안전강화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휴양문화 확산, 대국민서비스 높이기를 위해 산림문화축제 ‘휴(休) 페스티벌’을 열었고 유아?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멀리하고 창의력 개발, 정서함양을 위한 숲 체험활동을 지원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36개 자연휴양림을 관리·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신축적 조직 관리와 고객중심의 기관운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바뀐 뒤 해마다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율과 책임원칙을 바탕으로 한 최우수책임운영기관으로서 꾸준한 변화와 개선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자연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책임운영기관이란?
공무원이나 민간인 중 공개 채용한 기관장에게 국가기관의 공공성을 이어가면서도 행정·재정상 자율권을 줘 운영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2006년 기업형 사업기관이 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엔 시설관리형 책임운영기관으로 바뀌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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