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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약업체 수출 돕는다..CTD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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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센터장 전영중)가 한-미, 한-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내 제약기업 지원에 나섰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의약품 수출을 준비 중인 도내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에 필요한 의약품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바이오센터에 따르면 CTD는 의약품 심사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2001년 의약품 규제조화국제회의에서 합의한 표준문서 양식이다. 현재 미국, EU, 호주, 캐나다, 일본, ASEAN(동남아시아연합) 등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수출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서류이다. 그러나 국내 중소 제약사들은 전문 인력 및 정보가 부족해 CTD 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이번 CTD 지원으로 해당 업체들이 서류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영중 경기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FTA발효 및 내수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약사들이 수출 등 해외 판로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마감은 23일이며, 세부지원 내용과 신청방법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및 경기바이오센터 홈페이지(www.gstep.re.kr, www.ggb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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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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