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헌법 수정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했다.
8일(현지시간) AP CNN 등 에 따르면 남자와 여성간의 결합만을 합법한 혼인으로 인정하는 이번 수정안은 61%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로써 노스캐롤라이나는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미국내 29번째 주가 됐다. 이른바 '바이블벨트'라 불리는 동남부주가운데서는 마지막 주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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