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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공개했다.
김효진은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어버이날이다. 내가 드디어 어버이가 됐다"고 밝혔다.
김효진은 "이제 5개월에 접어들었다. 첫 임신이어서 조심스러워서 나중에 알리고 싶었는데, 배가 많이 나와서 알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방송인 붐은 "강한 이야기는 태교에 좋지 않다. 태교를 위해 좋은 것만 들어야 한다"며 김효진에게 귀여운 토끼 모양 헤드폰을 선물했고, 노사연은 "임신했을 때는 먹고 싶은 것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효진은 지난 2009년 한 살 연하의 조재만 씨와 결혼해 결혼 3년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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