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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청사 외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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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펜스 10일부터 철거…신청사 8월말 완공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서울광장 야외무대 및 신청사 건설 공사장의 가림막으로 활용됐던 아트펜스를 철거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 공사를 위해 본관동을 둘러싼 높이 26m, 길이 130m의 아트펜스는 신청사 건설 공사장의 가림막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등이 열린 서울광장의 야외무대로 사용됐다.

이번에 아트펜스가 철거되면 1926년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된 서울시청 본관동의 파사드(전면)가 드러나게 된다.


서울시는 본관동 전면부 및 지상 건물을 허물지 않고 공중에 띄운 체 지하를 굴착하는 최첨단 공법인 뜬구조공법(USEM)을 이용, 시청 본관동을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신청사는 5월 현재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트펜스 철거가 완료되는 이달 말에는 신관동 외부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된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아트펜스가 철거되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집합체인 신청사와 문화재인 구청사가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부 공사를 포함한 전체 공사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라며 "9월부터 입주를 시작. 10월이면 입주가 마무리돼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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