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골프존에 대해 주요지표 세 가지가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정근해 스몰몬스터팀 팀장은 "골프존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09억원(+21.3%,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73억원(+71.1), 순이익 240억원(+105.1%)으로 기대 이상이었다"며 "신규 골프 시뮬레이터(GS)인 비전의 판매 호조, 유료화 이용률 급상승, 사상 최대 분기 총 라운딩수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고급형 모델인 비전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GS 매출 성장 확대에 기여했다"며 "유료화 서비스 역시 1분기 유료화율 평균이 76.8%로, 비즈니스 안착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멸했다.
골프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650억원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740억원(+34.5%), 순이익은 770억원(+60.4%)으로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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