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7일 장외주식정보제공전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에서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특수목적장비제조업체 피엔티가 2만5600원(+1.59%)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심사 청구기업 중에는 차량용 카메라모듈 개발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1만5750원(+0.32%)으로 상승 전환했다.
정전기 제거 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와 IR 필터 제조업체 나노스가 각각 1만2300원(+2.50%), 1만400원(+0.48%)으로 올랐고,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1900원(-0.42%)으로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범현대계열 관련주 중에는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7만6000원(+1.10%), 5만9500원(+0.85%)으로 올랐다.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와 현대카드가 각각 1만7800원(-0.56%), 1만1100원(-1.77%)으로 내렸고,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5100원(-8.48%)으로 급락했다.
SI(시스템통합) 업체로는 삼성 계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0만3000원(-0.96%)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가 2만3850원(-0.62%)으로 내려 7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금융관련주 중에는 증권사 솔로몬투자증권이 4500원(+25.00%)으로 급등하며 연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IBK투자증권이 3350원(-2.90%)이 내려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기업용 토털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1만2100원(+0.41%), 9500원(+1.06%)으로 3일, 2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고,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각각 7만8500원(-1.38%), 2만50원(-1.2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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