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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일만에 약세 마감..엔터株 3인방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엔터주가 오랜만에 날았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2포인트(0.72%) 떨어진 487.0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3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억원, 253억원 쌍끌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엔터주 3인방이 간만에 날았다. 에스엠은 전일대비 2850원(6.96%) 상승했고 JYP Ent.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2% 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셀트리온(1.0%), 다음(1.61%), 파라다이스(7.92%)가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3.78%), 안랩(-3.7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4.75%), 컴퓨터서비스(1.54%), 금속(0.25%), 일반전기전자(0.05%)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로 마감했다. 특히 출판매체복제(-3.67%), 비금속(-3.05%), 의료정밀기기(-1.86%) 등이 낙폭이 컸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299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642개가 내렸다. 5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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