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스맥스가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7일 오후 2시48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주말 대비 50원(0.28%)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 손효주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는 현재 중국 상해 공장 내에서 증축 작업이 진행중이고 올해 내 광저우 공장도 완공할 계획"이라며 "2004년 중국 첫 진출 이후 2005년 매출액 70억원에서 지난해 6년만에 6배 커진 405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로컬 업체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하나 아직 기술력이 미흡한 수준이라 생산과 판매 분리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화장품 인지도 상승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도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