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저축은행";$txt="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SI빌딩에서 열린 솔로몬저축은행 예금가지금급 설명회. 예상외로 참석자가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이다. ";$size="510,339,0";$no="20120507133610210797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영업정지 저축은행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자금인출(뱅크런)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부산솔로몬·호남솔로몬·진흥·경기·영남 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에서 인출된 예금 규모는 329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축은행은 전날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솔로몬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사다.
은행별로는 부산솔로몬이 56억원, 호남솔로몬이 69억원 수준이다. 진흥의 경우 116억원으로 유출 규모가 가장 크다. 경기와 영남은 각각 63억원, 25억원이 빠져나갔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계열 저축은행에 대한 뱅크런 수준의 자금유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영업정지 이튿날의 자금 유출 규모는 지난해의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5000만원 초과 예금 규모 자체가 121억원으로 작년의 10% 수준이고, 예금자들이 학습효과에 따라 무조건 돈을 빼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향후 인출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거나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현정 기자 alpha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현정 기자 alphag@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