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광명ㆍ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산업단지 정비작업에 본격 나선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광명시와 시흥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합동 TF(전략기획팀)를 구성하고 공장이전을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TF는 우선 사업지구 내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공장과 제조업소 현황을 파악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구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일 2차 TF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의 기초조사 자료가 나오는 대로 이전 부지를 확보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선행돼야 하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심의가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제조업체의 영업활동이 중단되지 않게 '선 이전, 후 철거' 원칙 아래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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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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