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쌀가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12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다.
'쌀맛나는 대한민국, 기적이 시작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에선 비만요인으로 오해받고 있는 복합탄수화물인 쌀의 영향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쌀가공제품들이 소개된다.
대형마트 방식으로 마련된 전시관에선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각각의 제품들은 '쌀토리랑'이라는 카페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쌀가공식품업체간 구매와 상담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비지니스관과 시식코너 등 52개 부스가 마련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외 쌀가공식품업계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지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전시기간내내 다양한 쌀가공식품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전시장 곳곳에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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