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5일은 고온현상이 누그러져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낮 최고 기온이 주중보다 3~4도 가량 낮아지면서 예년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광주 13도, 춘천 11도, 강릉·대구·부산 16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4도, 강릉 22도, 전주 26도, 부산 23도 등으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겠다.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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