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문수";$txt="";$size="250,166,0";$no="20120504101234999800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CEO 리더십'이 아닌 '공공의 리더십'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공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공공의 리더십은 CEO리더십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CEO리더십은 자르면 되고 (직원들이 말을 듣지않으면)문닫으면 되지만 국가(공공)리더십은 국민이 말을 안듣는다고 해외로 내보낼 수 없고 또 문을 닫을 수도 없다"며 둘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공공리더십은 어렵지만 국가를 지탱하고 발전시켜 나가야하기 때문에 CEO 리더십과는 차이가 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업 CEO는 연말에 계산해서 이익나면 배당하고, (직원들에게)잘했다고 하면 되지만 국가는 돈이나 이익만으로 평가를 못한다"며 "이는 경제도 중요하지만 민생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나아가 "세계 자살률 1위, 젊은이들의 결혼 기피현상 등에 대해 CEO 리더십은 관여할 필요가 없지만 공공의 리더십은 결혼자들이 이혼을 안하고, 노인들이 암에 걸려도 건강점검을 받으며 행복하게 잘 살수 있도록 리드해야 하는 등 역할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