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아버지 학교 운영을 통해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작만들기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참좋은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작 만들기 모토로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하기 위한 ‘열린아버지 학교’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공무원, 주민 등 모두 50명으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다문화 가정 아버지 참가비는 두란노아버지학교 운동본부에서 지원한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구청 5층 강당에서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아버지 영향력▲아버지의 남성▲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에게 편지쓰기▲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으로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시간에는 가족들을 초대하고 함께 하면서 남편들이 직접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인 열린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 올바른 정체성을 회복하고 나아가 대화하는 아버지, 자상하고 존경받는 어버지로 거듭나는 소중한 시간이 돼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작 만들기가 실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작구 가정복지과(820-97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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