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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실적 개선 제한적 전망...목표가↓<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교보증권은 3일 GS건설이 올해 해외수주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적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가를 15만5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GS건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0%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수주감소와 미착공 해외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와 국내 공사 원가율 상승 때문이다. 1분기 수주도 해외수주 성과가 지연되면서 전년동기대비 39.9% 감소했다.


연간 실적 역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2%, 5.8% 증가한 9조6000억원, 452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조주형 연구원은 “외형 성장은 둔화되고 전년대비 원가율 상승과 주택관련 비용 계상 등으로 수익 증가도 미미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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