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기 꺼내놓고 여성 추행한 男회사원 결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청주 청남경찰서, 강제추행 집행유예기간 중 한밤 귀가여대생 등 따라가 원룸서 가슴 만진 20대 구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주서 성기를 꺼내놓고 귀가하는 여성들 집까지 따라가 추행한 2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자정께 청주시 흥덕구에서 집으로 가는 여대생 Y씨(23)를 뒤따라가 피해자 원룸에서 추행한 회사원 조모(28)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대문 안에서 바지지퍼를 내려 성기를 꺼내놓고 뒤에서 여성을 껴안으려 하자 이에 놀란 피해자가 자신의 원룸으로 들어가 문을 닫으려는 순간 문고리를 잡아당기며 강제 추행했다.


그는 문틈 사이로 손을 넣어 피해자 가슴을 움켜쥐는 등 3차례 이런 수법으로 부녀자 3명을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제추행 등 전과 5범으로 집행유예기간 중인 조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께 청남경찰서 강력5팀(5명)에 붙잡혀 이달 1일 오후 구속영장이 떨어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