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군산지곡 쌍용예가'의 초기계약률이 95%에 달하며 분양시장에서의 '지방강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4월18~20일 군산에서 분양된 '군산 지곡 쌍용 예가'의 당첨자 초기 계약률이 95%를 달성했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지난달 5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4㎡B타입 청약 3순위에서는 11가구 모집에 1389명이 몰려 126대1로 마감됐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개방감이 뛰어난 4베이와 2면 개방형 구조라는 장점, 과거 2년간 인근에 신규 공급이 없어 대기수요가 많았다는 점 때문에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며 "청약에서 탈락한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남은 물량도 조기에 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지곡동 31-7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군산 지곡 쌍용 예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1층, 지상 18~25층 10개 동 총 935가구 대단지로 구성됐다. 군산의료원과 접해 있고 군산 최대 상권인 수송지구와 차로 2~3분 거리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입주한 군장산업단지가 차로 15분 거리다. 입주는 2014년 7월이다. 문의 080-026-0777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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