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HSBC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보다 높은 4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제조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기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9380.25를, 토픽스지수는 0.4% 상승한 792.87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소니가 0.4% 상승했고,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화낙이 2.36% 올랐다.
미쓰비시UFJ애셋매니지먼트의 이시가네 키요시 전략가는 "중국의 PMI지수가 상승한 것은 일본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제조업 개선 신호는 일본 경제에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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