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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바커, 제2폴리실리콘 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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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바커, 제2폴리실리콘 공장 본격 가동 바커 독일 뉜크리츠 폴리실리콘 공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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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독일계 화학기업인 바커그룹은 독일 뉜크리츠에 제2폴리실리콘 공장이 공식적으로 본격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폴리실리콘 제2공장의 생산 설비에 총 9억 유로를 투자하였으며, 이번 증설 투자로 인해 500여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아울러 뉜크리츠 제2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량을 포함해, 2015년 말 생산량까지 판매 계약을 거의 완료했다.

제2공장은 이른 시일내 연간 생산 능력 약 1만5000t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커는 올해말까지 폴리실리콘 총 생산 능력 약 5만2000t을 목표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미국 테네시주 찰스톤에 짓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3공장의 생산 물량까지 합하면 2014년 총 연간 생산 능력 7만여t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루돌프 슈타우디글 바커그룹 회장은 "미래의 고효율 태양 전지 소재 세계 최고 품질의 폴리실리콘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가격 하락은 궁극적으로 태양광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므로 앞으로의 태양광 시장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중국, 인도, 그리고 미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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