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올 들어 내리막길을 걷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르노삼성은 4월 판매대수가 1만3819대(내수 5122대, 수출 8697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이상 줄었지만 전월대비로는 7.0% 증가했다. 특히 SM3가 20.7% 증가한 1586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SM3 보스 스페셜 에디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SM5도 7.9% 늘어난 2676대가 팔렸다.
수출에서는 SM3가 전월대비 30.9% 늘어난 3797대가 판매됐으며 SM7(수출명 탈리스만) 역시 중국시장으로 368대가 선적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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