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억소리 나는 탈세 수법…양심도 대여금고에 함께 숨겼다

시계아이콘02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위장이혼 등 꼼수…지자체 전담팀 구성해 단속
서울시 '38세금징수과' 10년간 4500억원 추징
경기도 '조사공무원'팀은 형사처벌도 추진중


# 무조건 숨기기-서울 강남구 S치과 대표 노모씨는 지난 2011년 초 국세청의 고소득자 세무조사를 통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동안 누적 종합소득세 12여억원이 과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노 씨에게 병행고지된 가산금을 포함한 지방소득세 체납액 1억6815만원이 부과했다. 하지만 노 씨는 자금의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현재까지 해당금액을 체납중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노씨가 가진 서울 성동구 등지 부동산 5건을 압류하고, 지난달 23일 우리은행 강남갤러리 지점 대여금고를 강제개문해 집행했다. 노 씨의 대여금고 속에는 치과용 귀금속 합금 100점이 발견됐고, 이는 싯가로 650만원에 상당한다. 서울시는 이를 압류조치하고, 미개문한 노 씨의 또다른 IBK기업은행 대여금고도 강제 개문해 동산압류 후 분납계획에 따른 이행여부를 보고, 추가적인 체납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

# 용도 변경하기-서울 강서구 E교회는 지난 2006년 340억원 규모의 지하1~3층짜리 건물과 주변 토지에 대한 취득세를 종교용으로 사들이고, 비과세 적용을 받았다. 하지만 E교회는 해당 부동산을 부분적으로 교회 목적사업에 사용하지 않으면서 지하 1층에 사우나, 지상층에는 식당으로 개인사업자에 임대한 것이 발각됐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2008년 8월 비과세된 취득세 등 27억여원을 E교회에 추징했다. 당초 서울시에 내야했던 취득세와 등록세는 각각 8억2700여만원, 9억7000여만원이었지만 납부가 지연되면서 가산금이 붙어 현재 E교회가 서울시에 내야하는 체납액은 27억5700여만으로 불어났다. 하지만 E교회는 운영자금 부족 등의 사유로 현재까지 체납하고 있다. E교회는 지난 2009년 9월 취득세 부과처분 무효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010년 11월 대법원 판결에서 패소한 바 있다. 서울시는 신도수가 다수인 종교단체의 체납인 점을 감안해 체납액 미납이 지속될 시 교회 운영자금원 조사를 통해 채권압류와 압류 부동산 공매 조치 등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 명의 바꾸기- 경기도 안양시 이 모씨는 주민세 등 17억500만원을 체납 중이다. 하지만 이 씨는 경제력이 없는 처제에게 근저당권자로부터 경매신청된 본인의 부동산을 낙찰받게 한 것이 경기도 세금추적 담당 공무원에게 발각됐다. 또 그는 현재 처제가 낙찰받은 해당 물건에 거주 중인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경기도 체납징수 담당과는 이를 사해행위로 추정해, 이 씨에게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 지연시 재산압류 등으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재산과 사업자를 모두 배우자 명의로 이전해 납세의무를 기피하는 체납자도 있다. 주민세 3900만원을 체납한 경기도 양평군에 거주하는 천 씨는 지방세 체납처분 집행을 면하기 위해 배우자와 별도의 주소를 마련하고, 체납자가 운영하던 사업자를 폐업한 후 배우자 명의로 사업을 개시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체를 본인이 계속 직접 운영중인 것으로 밝혀져, 경기도 관할 담당 공무원은 동산압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의이전, 파산, 폐업 등으로 재산을 은닉한 채 세금을 면하려는 고액 체납자들이다. 이뿐만 아니라 위장이혼, 신용불량 등 고의성 체납이유는 다양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근 이런 상습 체납자들의 고의성 체납을 추적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고액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체납액 징수 부서조직의 인력을 올 초 확대 개편했다. 경기도는 3000만원 이상 상습 체납자 3400명의 명단도 공개하는 방침을 내세웠다.


서울시에서 고의 성 체납자를 추적해 세금을 물리는 조직은 38세금징수과다. '38'은 납세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 38조에서 따온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 체납액 징수액 80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 433억원, 2011년말까지 380억원 등 10년동안 4500여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바 있다. 현재 서울시의 체납자수는 3만명에 달하며, 올 서울시의 체납징수 목표액은 1865억원이다. 지난 4월말까지 573억원을 징수해 목표치의 30.7%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대여금고를 압류해 체납자 14명으로부터 총 7억7000만원 상당의 체납액을 자진 납부받았다. 1000만원 이상 체납자 423명이 사용 중인 대여금고 503개를 압류한 결과다. 사회 지도층 인사 A씨는 사업상 중요한 서류가 있다며 체납세금 1억4000만원을 내고 압류해제를 요구했다. 연예인 B씨는 압류해제 조건으로 현장에서 1200만원을 전액 냈다. 대여금고란 금융기관이 거래실적이나 신용도가 좋은 고객에게 유가증권, 귀금속, 중요서류 등을 안전하게 보관토록 임대차계약을 맺고 빌려주는 금고다. 1년간 대여금고 대여 보증금은 크기에 따라 5만~50만원이며, 한 해에 1만~5만원의 이용료를 내게 돼 있다. 시는 고의성 체납자들에게서 거둔 세금을 복지자원으로 쓸 예정이다.


경기도 역시 체납징수에 칼을 빼들었다. 지난 3월말 경기도와 전 시군이 모여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후 지난달부터 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부터 지명받은 '법칙사건 조사공무원'을 운영해 체납처분 면탈 등에 대해 지방세 징수는 물론 심문, 수색, 압수 영치 및 고발 등 형사처벌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체납발생일 2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명단 공개 방침도 내려졌다. 지난 3월 1일 기준 명단공개 대상자 3397명의 총 체납액은 5203억원으로 체납액 규모는 법인 1349곳 2970억원, 개인 2255명 2233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들 공무원들은 체납 소멸시효가 5년이란점을 감안해 고의성 체납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증거를 찾아내 체납에 관한 소송이 제기되거나 압류당하면 소멸시효를 중단할 수 있어서다. 더불어 지자체들은 체납증거를 추적하기 위해 체납자 소유재산 상시조사, 첨단 기술장비 활용, 일대일 책임 징수제 등을 통해 징수활동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은행연합회 등에는 체납정보를 제공하고,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대폭 강화했다.


권해윤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은 "대여금고 압류조치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세금을 체납하면 국내 어디에도 재산을 은닉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조치"라면서 '사회지도층이나 고액체납자는 특별관리를 통해 끝까지 조사해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구현하고 시 재정확충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오진희 기자 valer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