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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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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5월 ‘가정의 달’ 맞아 테마봉사 카네이션, 브로치 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면서 동시에 자원 재활용도 실천할 수 있는 일명 자신만만 봉사 프로젝트다.

봉사는 2일부터 8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학교나 기업, 단체 등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친환경 카네이션 볼펜과 브로치를 직접 만든다.


어버이날처럼 특별한 날, 더욱 정이 그리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감사’를 테마로 삼아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특히 주변에 흔히 굴러다니는 볼펜과 리본 끈 등 자원을 재활용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홀몸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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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볼펜과 브로치는 모두 강남장애인복지관, 역삼노인복지센터 등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 기간 중 엔투비 기업봉사단, 구룡중학교 서울예술종합학교 영동고등학교 개원중학교 개포고등학교 녹색소비자연대 등 총 300명이 참여, 뜻깊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 기업 사무실 등으로 직접 찾아가 약 2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재활용 환경보호 교육과 활동 오리엔테이션 ▲참여자 1인 당 3개 이상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카네이션 볼펜과 브로치 만들기 ▲활동 정리와 평가 소감문 작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엔투비 기업봉사단 20명은 ‘어버이 날’인 오는 8일 오전 10시 역삼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단한 다과를 후원하는 행사를 가진다.


강용호 자치행정과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을 재활용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으로 환경도 살리고 외로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참여로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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