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물류구매협회(CFLP)가 1일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 했다.
CFLP는 이날 4월 제조업 PMI가 53.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53.6에는 미달했다.
CFLP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 49.0 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 지난해 12월 50.3 이후 5개월 연속 제조업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점 50을 넘었다.
CFLP와 달리 HSBC은행은 지난 23일 중국의 4월 제조업 지수 예비치가 49.1을 기록해 6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HSBC는 오늘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