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레이저 응용기기 전문회사 엘티에스가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이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경부가 선정하고 있다.
엘티에스는 LGP 엔가빙(Engarving) 국내시장점유율 80%(국내 1위), AMOLED 셀 실링(Cell Sealing) 세계시장점유율 98%(세계 1위)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면 해당기업은 3~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전문인력 채용지원, 기업의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지원, KOTRA·한국산업기술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협의체로부터 금융·해외진출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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