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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총격·폭탄 테러로 20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제2의 도시 카노의 한 대학 내 기독교인을 겨냥한 테러 공격으로 약 20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29일(현지시간)보도했다.


무장 괴한들은 이날 오전 대학 내 한 계단식 강의실에서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30분 이상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폭탄들을 터트렸다.

이번 테러로 약 40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이슬람 국가 설립을 꿈꾸는 급진 이슬람 분파 보코 하람이 경찰과 공직자, 교회 등을 상대로 총격과 폭탄을 이용한 테러를 일삼으면서 올해만도 수백명이 숨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유력 신문사를 노린 연쇄 테러공격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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