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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나이지리아 유엔 폭탄 테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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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외교통상부는 나이지리아 유엔사무소 폭탄 테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29일 오전 조병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유엔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폭탄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무고한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테러 행위를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류적 범죄로 규탄하고 테러행위 근절을 위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유엔 건물에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20여명이 사망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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