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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티븐스 록히드마틴 CEO 내년 1월 퇴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의 로버트 스티븐스(Robert Stevens)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퇴진한다. 그의 자리는 크리스 커비스크(Chris Kubisk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어받는다. COO는 매릴린 휴선((Marillyn Hewson) 전자사업부 대표가 맡는다.


로버트 스티븐스 록히드마틴 CEO 내년 1월 퇴진 로버트 스티븐스 록히드마틴 CEO(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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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산뉴스 전문 사이트인 디펜스뉴스는 26일(현지시간0 2004년 이후 CEO직으 맡아온 스티븐스가 내년 1월 퇴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로럴코프의 항공관제사업부에 있다 1996년 이 회사가 록히드마틴을 인수하면서 합류했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스티븐스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계 경제 및 안보 여건 변화는 장기 전망을 가진 새로운 지도자가 경쟁력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현실을 만들었다"면서 "크리스와 매릴린은 고객의 니즈(needs)와 주주기대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록히드마틴의 전략과 영업개념을 지도할 준비가 아주 잘 돼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티븐스는 CEO직에서 물러나더라도 2014년 1월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이 보도자료는 밝혔다.


록히드마탄내부 소식통은 이같은 결정은 지난 25일 저녁 주주총회때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방산 전문가들은 지난 몇달동안 CEO직 승계문제를 예견해왔다다고 디펜스뉴스는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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