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27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기 대학생기자단 출범식에 참석해 정책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24시간 밀접한 정책이 많다보니 항상 국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면서 "정부를 홍보한다기보다 가까이서 정부를 경험하면서 소통하겠다는 관점에서 젊고 신선한 시각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에는 서울·수도권, 강원,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33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권 장관은 정책 OX토크와 질문추첨식 토크를 통해 대학생 주거문제, 수서발 KTX 민간운영사업자 선정, 여수엑스포 등 최근 정책에 대해 젊은 대학생들과 진솔한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연말에도 권 장관은 어린이기자단, 대학생기자단 등 젊은 세대와의 소통하며 대학생보금자리 등 서민주거 안정, 4대강 사업, 수도권 대중교통, 청년일자리 등 대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는 고민과 생각을 여과 없이 들었다.
권 장관은 "앞으로도 젊은 세대나 일반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제시된 참신한 의견들은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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