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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스크린·브라운관 반전 커플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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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더킹 투하츠' '내 아내의 모든것'까지

상반기 스크린·브라운관 반전 커플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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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은교'의 박해일과 김고은, TV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 이승기에 이어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 이선균이 2012년 최고의 반전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개봉 중인 '은교'는 70대 노시인 이적요와 그의 애제자 열일곱 여고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연인이 될 수 없는 이들이 보이는 파격적인 만남은 독특한 반전 커플로의 의미를 더한다. 또 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북한 최고의 여군이자 자존심 강한 특수부대 교관 역을 맡은 하지원과 남한 '날라리' 왕제 천방지축 성격의 ‘이재하’ 역의 이승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남과 북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무뚝뚝한 여자 교관과 날라리 왕제라는 남과 여가 바뀐듯한 반전 설정이지만 절묘하게 어울리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스크린·브라운관 반전 커플 대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임수정과 이선균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아내 정인(임수정 분)은 아름다운 외모와 ‘하의실종’이라 불리는 아찔한 스타일, 사랑스러운 면모 등 완벽한 여자. 그는 타고난 까칠함으로 인해 결별을 불러 일으키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다. 정인의 까칠함을 견디지 못한 두현(이선균 분)이 최후의 방법으로 아내 몰래 카사노바를 섭외한다는 설정의 영화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다음달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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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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