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6월18일까지 종합시험운행…8개 역 신설, 하루 160회 전동차 운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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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사업 중 오이도역~송도역 구간이 오는 6월말 개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7일 수원~인천 복선전철사업 중 오이도역~송도역(13.1km)간 건설공사를 최근 끝내고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6월 18일까지 시험운행기간 중 60회 시설물검증열차를 운행, 최고속도 110km/h까지 달리면서 선로, 전차선, 신호설비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철도차량의 운행적합성을 확인?점검한다.
오이도역~송도역 구간엔 8개의 역이 새로 생기고 하루 160회 전동차가 운행된다.
출?퇴근시간대는 10분 간격, 평상시간대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두 역 사이 운행시간은 22분이 걸린다. 서울 쪽으로 가려면 오이도역에서 수도권지하철 4호선(안산선 및 과천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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