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도봉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실무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일 오후 2시 도봉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도봉구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8명 중 신규위촉자와 재위촉자 46명에게 이날 위촉장을 주었다.
교육에서는 ▲식품 등 표시기준 해설 ▲학교건강지킴이 실무교육 ▲원산지 표시제 ▲식중독 이해와 식중독 예방방법 등 식품위생감시원들이 해야 할 일 등이 다루어졌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영양사, 위생사 등 식품 관련 자격증소지자와 식품 관련 학과를 이수한 자,소비자 단체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는 열린 행정을 통해 식품안전 관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유통식품 수거·검사지원 ▲학교어린이 먹거리 계몽활동 ▲학교급식위생관리 ▲원산지 표시여부 등 식품안전관련 전 분야에 대한 홍보 계몽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승호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식품위생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소비자식품감시원이 지역 내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불량식품 감시 등 주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위생과 (☎ 2289-8430)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