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의 항공기 제작회사 보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일부 경상 비용 지출을 제외한 보잉이 주당 순이익이 1.22달러로 시장의 전망치 0.93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보잉은 올해 연간 수익 전망을 기존의 4.05~4.25달러애서 4.15~4.3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포드 C 번스타인의 더글라스 한드 애널리스트는 "항공기 제작 비용 조달 문제와 고유가 등의 문제가 있지만, 보잉이 예상 실적을 거두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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