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타이어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25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신설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한국타이어(분할 전)가 영위하는 사업 중 제조부문을 인적분할 해 신설되는 회사다. 분할되는 회사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존속회사)로 상호를 변경해 지주회사로 서 존속하게 된다.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8139505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이 배정된다. 분할 예정기일은 9월1일이다.
최대주주인 조양래(15.99%)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40.83%를 소유할 예정이다.
1941년 5월10일 설립된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 고무튜브 등 고무제품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AD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