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신일본제철(Nippon Steel)은 25일 오후 3시 일본과 미국에서 포스코를 상대로 강판 제조기술(Steel Sheet Technology) 특허 침해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이날 "포스코의 특허 침해로 인해 1000억엔(1조4029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신일본제철의 스즈키 마사토 대변인은 "회사 측은 포스코에 신일본제철의 자산인 강판 제조기술 특허 사실을 알리고 이를 남용하지 말 것을 경고해왔다"며 특허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