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에서 '충주 푸르지오' 아파트를 27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충주 푸르지오는 지하 1~지상 29층 7개동 총 6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A 293가구, 84㎡B 172가구, 84㎡C 17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모도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40만원 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GX룸 등 고급 주민편의시설이 커뮤니티센터에 들어간다.
삼원초등학교와 칠금중학교 등이 가깝고 대형할인마트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로 생활편의 여건이 좋다.
음성-제천간 동서고속도로가 2013년 개통예정이다. 중부내륙선 철도의 전철화 사업과 용두-가금간 대체우회도로 현재 공사중이다.
충주는 현재 충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개발 계획으로 외부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내에 유한킴벌리 등 일부 업체가 이미 영업을 하고 있고 롯데맥주, 삼성물산, 알란텀 등이 입주 예정이다.
충주 기업도시가 완료되면 2020년까지 약 3조136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 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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