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네비게이션업체 파인디지털이 장초반 강세다.
블랙박스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45분 현재 파인디지털은 전일대비 5.5% 상승한 374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네비게이션업체 팅크웨어도 1.66% 상승한 2만1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박스 시장 성장의 최대수혜주는 기존 네비게이션업체"라면서 "블랙박스 판매채널이 네비게이션 판매채널과 동일하므로 시장성장에 따른 판매채널 확보가 필요 없고, 블랙박스 선택의 주요 요소인 AS네트워크와 브랜드파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파인디지털에 대해 "올해 블랙박스 및 매립형 네비게이션 매출 성장 통해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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