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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인간 화환'에 대폭소 "참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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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인간 화환'에 대폭소 "참 조으다" ▲ 이소라 인간화환 화제(출처: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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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43)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1주년 특집에서 '인간화환'을 선물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방송 1주년 기념으로 ZEBRA의 멤버 진한서가 자신의 온몸에 화환과 화환문구를 두른 채 깜짝 등장한 것. 말그대로 '인간화환'이다.


특히 화환 문구에 '프로포즈 1주년 완전 조으다' 'ZEBRA 자리 주삼~ 이병진 저리 가삼~'이라며 코미디 빅리그의 인기코너 '게임폐인' 유행어를 사용한 센스 넘치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인간화환'을 선물 받은 이소라 역시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와줘서 고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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