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민연금공단은 국내채권 위탁운용사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유리에셋자산운용 등 상대가치형 3곳과 동부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크레딧형 3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대가치형은 채권종합지수를 벤치마크로 현·선물 차익거래, 신용스프레드(Credit Spread) 등을 활용한 상대가치 매매를 통해 초과수익을 제고하는 유형이며, 크레딧
형은 회사채합성지수를 벤치마크로 신용분석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형이다.
이중 유리에셋자산운용, 동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3곳은 신규 위탁사로, 국내채권 위탁운용사는 14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국내채권 위탁운용 금액은 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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