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유리에셋자산운용, 동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채권 위탁운용사 3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국내채권 위탁운용사는 14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났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외부운용사 전문성 활용, 투자의사결정 분권화 등을 통해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금의 시장영향력을 완화하는 한편, 국내 자산운용시장의 성장 촉진을 위해 위탁운용규모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2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위탁운용 전체규모는 101조 5000억원이며 위탁운용사는 모두 217개사다. 이 중 국내채권 위탁운용 금액은 20조 1000억원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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