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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열정樂서'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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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찬 부사장도 27일 대구서 강연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CEO)와 각 분야 명사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열정樂서'의 4월 일정이 시작됐다. 4월에는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맡고 있는 원기찬 부사장의 열강이 이어진다.


삼성그룹은 오는 25일 대전, 27일 대구의 대학가를 찾아 새로운 멘토들과 함께 열정락서의 4월 일정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열정락서에는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개그맨 김병만씨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스토리와 열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근희 사장은 청주대 출신으로 삼성전관(현 삼성SDI) 기획담당 이사,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 팀장을 거친 뒤 삼성캐피탈, 삼성카드, 삼성그룹 중국총괄 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박 사장은 지방대 출신으로 삼성의 CEO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역경과 성공 노하우를 '리더가 되는 삶'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단 한번도 출신이나 주변 환경을 부끄럽게 여겨본적이 없다는 박 사장은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나'라는 브랜드를 국내가 아닌 글로벌 최고의 리더와 견주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번 강연서도 박 사장이 수많은 난관을 뚫고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현재의 자리에 서게 된 인생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27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열정락서에서는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맡고 있는 원기찬 부사장과 MBC 김주하 앵커, 개그맨 김영철씨가 멘토로 나선다.


원기찬 부사장은 지난해 삼성그룹이 실시했던 직업멘토링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로도 손꼽혔다. 원 부사장은 '주인의식을 가져라'를 주제로 삼성의 인사전문가가 바라보는 '인재가 되는 조건'을 강연한다. 원 부사장은 입사이후 줄곧 인사만 담당해온 인사전문가다.


이 외 김주하 앵커는 '나의 열정은 해브 투(Have to)다', 개그맨 김영철씨는 '나의 열정은 수다'라는 주제로 인생 스토리를 펼친다.


지난해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던 열정락서는 올해 2~3월 5회에 걸쳐 총 1만7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5월에도 열정락서는 이어진다. 5월 강연에서는 고순동 삼성SDS 사장,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을 비롯해 성악가 조수미, 가수 김장훈, 개그맨 김국진 등이 출연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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