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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눈치보기 속 1970 등락.. 개인·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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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1970선 아래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주말 해외증시에서 별다른 악재는 없었지만 특별한 상승동력을 찾지 못한 채 주요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4000억달러 이상 확충 합의와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외로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너럴 일렉트릭(GE), 맥도날드 등 대형주들이 월가 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0.50% 상승했고 S&P500지수도 0.12% 올랐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애플 주가 약세로 0.24% 하락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대비 7.09포인트(0.36%) 하락한 1967.5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4억원어치, 외국인이 215억원어치 각각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06억원어치 '사자'세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145억원 매수, 비차익에서 79억원어치 매도로 총 65억원 매수 우위다.

건설, 유통업종이 1.5% 가까운 하락폭을 기록 중이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제조업 등도 약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철강·금속업종이 1% 가까이 올랐고 기계, 의약품, 금융, 음식료품 등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1.09%), 현대차(-0.59%), 기아차(-1.00%), 현대중공업(-1.12%), 삼성생명(-0.52%) 등이 내린 반면 포스코(1.72%), 현대모비스(0.18%), LG화학(0.63%), 신한지주(1.09%), SK하이닉스(0.90%)는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54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9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0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6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원(0.01%) 오른 달러당 11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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