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자들은 모르는 포근함 … "차라리 모르는 게 좋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여자들은 모르는 포근함 … "차라리 모르는 게 좋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여자들은 모르는 포근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된 이 사진에는 군대 침낭을 꽁꽁 사맨 채 얼굴만 내놓고 있는 군인 두 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척이나 추운 날씨인 듯 눈·코·입만 겨우 내놓고 있는데다 미처 얼굴에 바른 위장크림도 지우지 못하고 입을 벌린 채 단잠에 빠져 있는 모습은 웃기기보다는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든다.


게시물 제목 '여자들은 모르는'이라는 수식어는 군대에 다녀온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자랑'보다는 '몰라도 될 만큼'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는 반어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다.


네티즌들은 "표정이 리얼하다", "진짜 포근한 저 기분, 겪어본 사람만 알지", "웃프다(웃기고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