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법무법인 율촌 등과 함께 '2012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전가격 과세제도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 이전가격 세제 전문가들과 국내 세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무역업계 임직원이 참가해 이전가격과 관련된 최근 국제 동향 및 무역업계 피해방지 방안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관심 있게 경청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우리 업계의 해외투자가 많은 국가에 투자할 경우 유의해야 할 주요 과세 문제와 최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급보증수수료 등이 다뤄졌다.
김치중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기업 중 해외 현지법인이나 지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 각국의 이전가격 세제 동향과 분쟁해결방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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