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지원 박차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동남아시아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현지 거점을 마련했다.
해외건설협회는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지부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지부는 해당국 및 주변국의 건설시장 동향과 프로젝트 정보, 경쟁국 업체들의 수주활동 등의 정보를 수집해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망으로 우리 업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자카르타 세큐이스(Sequis Center)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승은호 한인회 회장, 인도네시아 도로국 국장, 강위 쌍용건설 지사장, 김효원 해외건설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국토부의 해외건설 정보네트워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건설 수주지원 본부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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