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브리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txt="";$size="500,738,0";$no="201202211207537395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012 런던하계올림픽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규모를 늘린다.
문체부는 19일 ‘런던올림픽 참가 종합대책’을 발표, 메달 수상자에게 돌아가는 포상금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다. 금메달 수상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6천만 원이다. 2008 베이징대회 때보다 1천만 원이 상승했다.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도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이 오른 2500만 원과 18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밖에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특정 종목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수혜 대상은 최근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남긴 양궁,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사격, 수영, 역도, 펜싱, 남자기계체조 등이다. 이들 종목 선수들은 정부 지원 속에 최대 네 차례까지 전지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개도국 메달리스트 국제 홍보 지원 ▲국제 경기 대회 성공 사례 공유 사업 추진 ▲개도국 스포츠 관계자와 스포츠 지원 협의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최광식 문체부 장관은 “런던올림픽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시기에 처음으로 코리아 태극기를 달고 나간 최초의 올림픽이었다”며 “영국에서 한국의 스마트함과 파워를 알리는 한편 문화, 예술, 관광이 곁들여지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최근 미사일 발표 등으로 악화된 남북관계로 향후 런던올림픽 남북단일팀, 개막식 공동입장 등에 대한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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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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