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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질 최대 이통사와 스마트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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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와 함께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쟈키클럽(Jockey Club)에서 양사 관계자, 현지 언론, 주요 거래선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스타일(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3D 맥스', '프라다폰 3.0' 등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LG전자는 각 스마트폰의 특징에 걸맞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제품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디자인을 앞세운 옵티머스 L7은 최첨단 기술 집약체인 F1에서 선수로 활약 중인 브루노 세나. 대중적 이미지의 옵티머스 L3는 5000만번 이상의 유투브 뮤직비디오 재생 횟수를 기록한 브라질 유명 가수 익설트삼바 등을 앞세워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스타일은 사용자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 명칭으로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LG전자 브라질 법인장 이호 전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브라질 통신시장서 최대 이동통신사 비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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