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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WC서 'L 스타일' 옵티머스 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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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새 디자인으로 '차별화'...'옵티머스 L3, L5, L7' 발표

LG전자, MWC서 'L 스타일' 옵티머스 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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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스마트폰 새 디자인 'L 스타일(Style)'이 적용된 제품 3종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L 스타일은 사용자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 적용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오는 3월부터 유럽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에 적용됐다.


옵티머스 L3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15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채택했다. 오는 3월 유럽에 출시된다. 옵티머스 L5와 옵티머스 L7은 각각 4인치,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 기반이다. 상반기 중 유럽에서 판매된다.


LG전자는 지난 2005년 초콜릿, 2006년 샤인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데 이어 스마트폰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박종석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 업체간 디자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LG전자 휴대폰의 디자인 성공 체험을 L 스타일 스마트폰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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