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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Q 영업이익률 금융위기 후 최저<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8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4.1%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612억원, 37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 4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수요부진과 일부 제품의 단가인하가 겹친데다, 원료비 부담도 재고효과로 크게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4.1%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철강수요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가격 인상과 할인율 축소 시도, 원료투입가격 하락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6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4% 늘어나 수익성 개선효과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부진과 철강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약화 우려는 3월 이후 지속된 주가약세로 상당부문 기 반영됐다"며 "원료투입가격 하락, 철강 원료가격 하향안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이슈가 3분기까지 이어져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실적 우려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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